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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플 만들기 : 크로와상 생지로 하트크로플 만들어 봤어요!

리뷰/요리

by 낭만로그:) 2020. 5. 1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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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크로플을 집에서 만들어보았어요. 인스타나 유튜브에 크로플을 직접 만드시는 걸 보고, 크로와상 냉동 생지를 주문했답니다. 크로플을 만드려면 일단 와플메이커가 필요한데요. 예전에 이랜드몰에 저렴하게 팔고 있는 와플 메이커 주문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만 와플메이커 : 저렴한 가성비 와플기계 구입 후기

한창 와플 메이커를 사고 싶었던 때가 있었는데, 샌드위치 메이커와 마찬가지로 몇번 쓰다 말겠지하고 소비욕구를 꾹꾹 참았어요. 그러던 중에 이랜드몰에서 25,900원 짜리 보만 와플메이커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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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메이커 후기는 이전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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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한 크로와상 생지는 맨치트 발효 미니버터 크로와상입니다. 여러 제품들이 팔고 있었는데, 이미 품절된 제품들도 있었고 재고가 있는 크로와상 중 평이 좋은 상품으로 주문했어요. 미니미니한 크로와상이 한봉지에 10개씩 들어있었고 2봉지가 묶어져서 배송되어 왔어요.

하트 크로플 3개를 만들기 위해 크로와상 생지 6개를 상온에서 해동시켰어요. 거의 해동이 되니 겉에 물기들이 조금씩 생기더라구요. 1시간 반 정도 해동시키니 반죽이 흐물흐물하게 해동이 다 되었어요.

와플메이커의 전원을 켜서 뜸을 들여주고요.

크로와상 생지에 기름기가 많을 것 같아서 기름칠은 따로 해주지 않았어요. 

 

첫판 구운 크로플인데요. 조금 오버되어서 구워졌어요. 크로플이 해동이 다되니 금방 구워져서 조금씩 확인해보면서 굽기를 확인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크로플을 한번 구워내고 나니 기름기가 흥건하네요. 역시나 반죽에 기름이 있으니, 기름을 따로 둘러주지 않은게 좋은 선택이었어요. 첫판을 구워내고 나니 하트가 조금 붙어있는 것 같아서 더 간격을 띄워주고 구웠어용:)

나름 하트 크로플 같은가요?? 아메리카노 한잔과 크로플을 식 후 간식으로 먹었어요.

조금 새까맣게 보여도 아주 잘 구워졌구요. 안에 반죽도 쫄깃쫄깃하게 만들어 졌답니다.

크로플을 집에서 금방 만들어내니 따뜻하고 바삭바삭 촉촉한 맛이 좋네요. 긴가민가 처음 도전해봤는데 역시 많은 사람들이 만들어 먹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겉은 바삭 아는 촉촉 예쁜 하트 크로플이예요. 커플이라면 반으로 갈라 한쪽씩 나눠먹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크로플을 만들어 먹으니 홈카페 느낌 낭낭하네요. 와플메이커를 사놓으니, 와플도 해먹고, 감자전도 해먹고 이렇게 크로플도 해먹고 여러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네요. 좋은 간식 타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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