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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감자 만들기 : 튀기지 않아 건강한 맛

리뷰/요리

by 낭만로그:) 2020. 3. 2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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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감자로 웨지감자를 만들어 본 후기를 써 볼거에요. 생각보다 간단하니까 집에서 간단히 따라 만들어 보아요. 실제 치킨 시킬때 사이드로 시키시는 것 대신에 만들어 본 후기에요. 

"준비물"

감자, 소금(굵은소금 1Tsp), 올리브유(3큰술), 설탕(1꼬집), 허브맛솔트(0.5 Tsp), 얼린마늘(1블럭), 오븐, 냄비

웨지감자 만들기 첫 준비는 재료를 정리하시는 겁니다. 위와 같이 감자 3개 정도를 잘 씻어주세요. 감자의 싹과 멍을 잘 제거하여 주시면 좋아요. 해당 부분은 식감을 방해하는 요소니까요.

첫번째. 감자를 썰어 주시고요, 물을 끓여서 넣습니다. 이 때 굵은소금 1티스푼 정도를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좀더 전분 제거를 위해서는 찬물에 10~20분 정도 넣어주셔도 되는데요. 저는 우선은 끓여서 제거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시간은 금이니까요.

두번째. 감자가 익어갈 동안(10분 정도 끓여주시되, 너무 단단하면 좀더 시간을 들여 끓여주세요), 올리브유 2~3큰술, 소금 1 티스푼(저는 허브솔트와 소금 반반으로 넣었는데요, 허브솔트를 넣으실 거면 올리브유를 3큰술 정도 넣어주세요), 얼린마늘 1블럭을 넣고 같이 휘적휘적 젓습니다. 

이렇게 잘 저어주세요. 조금 지저분해 드리는 것은 허브솔트를 넣어서 그런 거에요. 

세번째. 감자를 젓가락으로 살짝 눌러서 익었는지 여부를 확인합니다. 오븐에 돌릴 것이 아니기 때문에 푹 익히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익히는 것이 중요해요(설익은 감자와 완전히 익은 감자의 중간) 익으시면, 체에 거른 후 찬물로 한번 씻어주세요. 저는 아삭함을 좀더 주고 싶어서 찬물로 씼었는데 혹시 해당 방법이 맞지 않는 것이면 아래에 댓글로 알려주시구요. 

네번째. 익은 감자를 키친타월에 놓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시구요. 그 후에 기름을 발라줍니다. 물기가 있으면 눅눅 한 맛이 나니까 물기를 잘 제거하여 주신 후 양념(?)을 잘 비벼준 후, 오븐에 넣을 준비를 합니다. 

네번째. 익은 감자를 키친타월에 놓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시구요. 그 후에 기름을 발라줍니다. 물기가 있으면 눅눅 한 맛이 나니까 물기를 잘 제거하여 주신 후 양념(?)을 잘 비벼준 후, 오븐에 넣을 준비를 합니다. 저희는 종이호일 깔고 250도에서 19분 셋팅을 한 후, 좀더 돌려 주었는데요 중간 10분마다는 꺼내어 방향이나 익은 정도에 따라 위치를 바꾸어 주세요

다섯번째. 익은 감자를 잘 먹습니다. 플레이팅하니 산 것처럼 예쁘네요. 하지만 기름에 완전히 프라이(튀김)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색깔이나 맛이 완전히 바삭하지는 않으나, 맛있었어요. 허브솔트를 넣은 것이 성공한 것 같아요. 닭강정에 곁들여 먹거나 술안주로 제격이더라구요. 치킨 시키실 때 준비하실 시간으로 충분하니까 사이드메뉴를 빼고 이번에는 만들어보기, 어떨까요?

오늘은 웨지감자 만들기 후기를 올려 보았습니다. 정말로 간단해서 앞으로는 웨지감자 단품으로는 잘 사먹지 않을 것 같아요. 기름도 적게 들어서 건강식(?)일 것 같구요. 제 레시피를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으시면 알려 주시고요. 즐거운 요리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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