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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시금치 무침 :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반찬

리뷰/요리

by 낭만로그:) 2020. 2. 1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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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남자도 만들 수 있을것같은, 백종원 시금치 무침을 만든 후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정말 간단하니 따라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백종원 시금치 무침'

준비물 : 시금치 조금, 소금 반큰술, 깨소금 한큰술, 간장 두큰술, 다진마늘 1블럭(냉동)
*전체 과정은 5단계 입니다. 

'Step 0 : 시금치 다듬기'

우선은 시금치 뿌리를 다듬은 후, 물로 행구어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시금치에는 흙이 많이 묻어있는 경우가 많으니 충분히 헹구어 주세요. 저는 흐르는물로 3번 이상 씻어냈어요. 모래가 나오지 않을 때 까지 헹구어주시는 것을 추천해요.

팁을 드리자면, 뿌리는 어차피 드실 때 잘라내셔야 하니 뿌리부분을 완전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나중에 제거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그 이유는 마지막에 적어 둘게요.

'Step 1 : 소금 넣고 물 끓이기'

시금치를 잘 헹구어 주셨다면, 소금을 반큰술(티스푼 1개)정도 넣어 주고 물을 끓이시면 됩니다. 저는 좀 싱겁게 먹기 위해서 작은 티스푼으로 하나 넣어 주었어요. 물은 대략 500ml 정도 넣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물은 나중에 다 버리니까 중요한 것은 아니에요.

'Step 2 : 30초 데치기'

물이 끓기 시작하면. 시금치를 넣고 데쳐주시면 됩니다. 아삭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30초, 부드럽게 드실 분들은 45초 정도가 적당합니다. 시계는 2분 30초로 찍었지만 실제로는 45초 정도만 데쳤답니다. 

서서히 숨이 죽기 시작하면, 골고루 데치기 위하여 아래위로 젓가락으로 저어 줍니다. 사진에 핀이 많이 나간 것은 요리하면서 찍어서 그런것이니 봐 주셔요.

자, 아래와 같이 숨이 완전히 죽었습니다. 그러면 불을 끄시고 찬물을 받아 주세요. 저는 뜰채를 같이 준비해서 뜨거운물을 한번 받아낸 후에 시금치를 받아내었습니다. 

 

'Step 3 : 찬물로 헹구고 물기 제거하기'

찬물을 받아 주셨다면, 뜰채에 시금치를 건지고 찬물에 바로 담가 주세요. 백종원 시금치 레시피도 빨리 찬물에 식혀야 아삭한 맛이 난다고 하네요. 손은 남편이 특별 출연했어요. 처음 시금치가 어마어마하게 많았지만 물기를 제거하니까 한 웅큼 정도밖에 되지 않네요. 

'Step 4 : 양념 추가하기'

시금치, 마늘, 깨소금, 참기름 + 멸치액젓(선택)

이제 물기를 제거한 시금치, 마늘, 깨소금, 멸치액젓, 참기름을 잘 넣고 비벼주시면 됩니다. 저희는 따로 깨를 넣을 생각이어서 식용소금을 이용했어요. 백종원 시금치 무침 특징은 내맘대로 DIY가 가능하다는 점이 아닐까요.

비닐장갑으로 조물조물 무쳐 준 후에는, 깨소금을 뿌려 마무리했답니다. 여기서 제가 처음 '뿌리를 잘라내라'고 말씀드린이유가 나와요. 무치기 정말 귀찮거든요. 따라서 만들어보실 분은 꼭 뿌리를 제거하는 것, 잊지 마세요.

'Step 5 : 잘 무쳐서 플레이팅'

 

 

요리의 마지막은 플레이팅이죠, 이케아에서 산 조그마한 유리종지에 담아 주었어요. 이케아에서 산 기념으로 잡지도 함께 찍어 보았어요. 

오늘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본, 백종원 시금치 무침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개인적으로 초보주부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요리였어요. 백종원 유튜브를 보고 따라 만들었는데 참 쉽네요. 초보요리 및 초보주부들도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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