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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제과점 : 성북동 나폴레옹 본점 방문 후기

나들이/맛집

by 낭만로그:) 2019. 12. 3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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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성북동에 위치한 나폴레옹 제과점 본점 방문 후기입니다. 주말 저녁을 이용하여 전에 가보았던 나폴레옹 제과점 본점을 방문했습니다. 예전에 한번 방문하고 빵 종류가 많다는 것만 알고 갔는데, 이번에 보니 수요미식회에 사라다빵이 유명한 걸로 화제가 되었더라구요. 혹시나 그 사라다빵을 먹을 수 있을까 하고 들러보았습니다.

나폴레옹제과점 본점

영업시간 : 08:30 ~ 21:30

문의 : 02-742-7421

나폴레옹 제과점 본점으로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매장에 주차가 가능한데요. 나폴레옹의 오랜지색 간판이 보이는 매장 좌측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발렛 주차 직원분이 안내를 해주십니다. 나중에 매장에서 나오기 전에 주차권을 제시하면 정산을 해주세요.

나폴레옹 제과점 본점의 기본 주차요금은 20분까지 1,000원이 부과되구요.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구입시 20분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2만원 이상 구매를 해서 무료로 이용하고 왔어요.

매장으로 들어가자마자 신기한 빵들이 많이 보였어요. 크랜베리 소프트라는 빵도 보이구요. 

뜯어먹는치즈빵과 같이 귀여운 이름과 모양의 빵도 있네요. 일반적으로 많이 드시는 단팥빵, 소보루빵, 모닝빵 등등이 있더라구요. 저기보이는 크림치즈찰빵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지금보니 조금 아쉽네요.

단팥빵도 그냥 단팥빵이 있고, 뭔가 비싸보이는 로열단팥빵도 있네요. 소보로빵도 그냥 소보로빵이 있고 튀김 소보로빵도 있고 정말 종류가 다양했어요. 유자빵은 또 어떤 맛인가 궁금하네요.

식사를 대신할만한 크로크무슈, 불고기 바게트, 퀘사디아 종류도 있었어요.

특히 식빵의 종류도 다양했는데요. 옛날전통식빵, 밀크식빵, 매진이된 쫄깃탕종식빵, 그리고 버터식빵, 감자식빵, 호밀식빵 등등 다 기억하지 못할 만큼 여러가지의 식빵들이 있었어요. 저희는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밀크식빵을 구매했답니다.

케이크 종류도 정말 많았어요. 딸기생크림, 초코케이크, 쇼콜라 케이크, 녹차 케이크 등등 케이크가 이 정도로 마련된 빵집은 드문데, 종류별로 먹어보고 싶네요.

50,000원대의 대형 케이크도 있었어요. 생크림 케이크도 예쁜 장식 꾸며져있어서 케이크가 참 영롱해보였어요.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사라다빵은 아쉽게도 품절이었어요. 아무래도 저녁시간에 가서 그런가 봐요. 다른 빵보다 유명한 빵의 재고를 채워 줬으면 좋았을 텐데 참 아쉬웠네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먹어본 고로케입니다. 고로케 안에는 양배추 등등 야채들이 들어있는데 양배추가 삶은 양배추의 식감이라 조금 저의 입맛에 맞지 않았아요. 아무래도 고로케다보니 느끼한 맛도 있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고로케를 그리 좋아하진 않아요.

주차비를 아끼기 위해 2만원이 약간 넘는 금액으로 다양한 빵을 구매해왔습니다.

밀크식빵과 카스테라, 팥이 들어있는 소보로빵, 그리고 무화과 타르트, 튀김소보로 그리고 차에서 오면서 먹은 고로케 까지 2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었어요.

카스테라는 매장에서 어떤 분이 여러개를 구매해가시길래 집어온 아이예요. 속이 보들보들하고 달달하니 맛있어서 카스테라 좋아하실 분들은 반할 맛이었어요.

그리고 마음에 들었던 빵은 튀김소보로와 무화과 타르트입니다.

튀긴 음식 중에 맛이 없는 음식이 드물듯이 튀김 소보로가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안에 들어있는 팥도 적절하게 어우러지는 밸런스가 좋은 소보로빵이었어요.

많은 식빵 중 고민하다가 고른 밀크식빵은 냉동실로 쏙 들어가버렸습니다.

부드러운 카스테라도 추천합니다.

무화과를 좋아하는 여성분들이 좋아할 맛인 무화과 타르트예요. 겉은 쿠키같은 타르트지로 감싸져있고 안은 무화과 필링으로 가득차 있었어요. 쌉쌉한 무화과의 맛과 달달한 타르트지의 맛이 어우러지는 처음 먹어보는 무화과 타르트에 만족했답니다. 빵생각 날때 한번씩 가보면 좋을 거 같아요. 다음 번에는 못먹어본 사라다빵에 도전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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