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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명가 명보세트 포장 솔직 후기

나들이/맛집

by 낭만로그:) 2020. 9. 3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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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낭만로그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음식점 이용하기도 쉽지 않아졌어요.

그리하여 집근처에 있는 속초명가에서 명보세트를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속초명가 찾아보니 체인점이더라구요. 체인이 많진 않지만 서울에는 4군데가 있네요.

속초명가의 명보세트는 명태조림과 보쌈세트예요. 가격은 33,000원대로

3~4인도 먹을 수 있는 양이었어요.

명태조림과 보쌈에 관련성이 있을까 생각해봤으나,

먹고나서까지도 찾기는 어려웠네요.

메뉴 구성은 명태조림과 보쌈에 각각 반찬 한세트와 야채, 된장국까지 알차게 나온답니다.

달짝지근한 맛의 명태조림 콩나물과 섞어 먹어봤는데요.

생선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떡볶이 같은 달달한 맛에 먹기 괜찮았어요.

아무래도 속초명가의 주메뉴는 명태조림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양념이 괜찮아서 콩나물과 섞어 먹으면 되는데

양념이 좀 적어서 아쉬웠네요.

가운데 길게 뼈를 갈래 내면 속살이 쏙 나오네요.

가운데 뼈를 발라내더라도 양쪽 끝에 가시가 있으니 조심해서 먹어야 하더라구요.

묵직한 맛은 아니고 중독성을 부르는 달달한 조림의 맛이었어요.

반찬 중에는 명태 껍질로 보이는 껍질 튀김이 있었어요.

처음 먹어보는데 반찬 중에 제일 별미였답니다.

명태에 이어 다음은 보쌈을 먹어봤어요.

생각보다 많은 양에 놀랐어요.

아무래도 명태가 양념이 되어있어서 간이 되어있으니

보쌈은 맛이 없던 건 아닌데 크게 맛은 느껴지지 않았어요.

뭐랄까 그냥 딱 깔끔한 보쌈의 느낌이었답니다.

명태조림이 세서 보쌈의 아쉬움이 있었어요.

세트로 같이 먹기보다는 오히려 따로 먹으면 더 만족할 만한 메뉴들이었어요.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다보니 포장하는 것도 너무나 익숙해진 요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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