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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카페 : 고우당, 여유로운 카페

나들이/카페

by 낭만로그:) 2020. 8. 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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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낭만로그입니다. 군산 여행중 들른 고우당 후기를 올려 볼게요. 군산에서 유명한 카페들은 많았지만 몇몇 장소는 실제로는 주택가에 위치하거나, 분위기가 생각보다 별로였기에 고우당 후기만 씁니다. 

"고우당"

위치 : 군산시 구영6길 19
가격 : 아메리카노 1,900원, 라떼 3,000원

군산 카페 고우당 앞이에요. 비 덕에 날씨가 매우 을씨년스럽네요. 하지만 한옥의 정취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고우당은 군산 이성당, 초원사진관 등이 몰려있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요. 

군산 카페 고우당 안에 들어서면 조그만한 중문이 있구요, 여기 우산을 보관하면 됩니다. 메뉴는 대략 저렴한 편이고 커피맛은 솔직히 가격만큼 입니다. 다만 분위기를 보러 간 것이니까 잊기로 해요.

땡모반(수박주스)도 있고 여러가지를 팔고 있으니 대안도 있습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주문하였어요, 옆에는 간단한 수제간식과 쫀디기(!)도 팔고 있으니 군산 카페 고우당에 가실 분들은 사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군산 고우당 내 뷰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가 와서 한층 더 운치있는 모습이네요. 저희가 갔을 때에는 사장님과 두 커플 뿐이어서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분위기도 참 조용했어요. 

군산 고우당의 실내는 정말 아기자기해요. 다 올리진 못했지만 소품들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잘 쉬었어요.

로스팅 기계는 실제 쓰이는 것 같았는데요. 잘 닦여 있고 깔끔했어요. 저희는 고우당 로스팅 시간에 가지 않아서 실제 로스팅하는 모습은 잘 보지 못했답니다.

바깥쪽으로 나서 보면, 빨간 휴지통이 예쁘게 위치하고 있어요. 군산 카페 고우당은 모든 곳이 느낌있게 다듬어진 것 같았어요. 다만 남자는 우산을 들고 공영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점이 아쉬웠습니다(여자 화장실은 안에 있어요)

군산 카페 고우당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군산 여행 중에 들린 카페 중에 그래도 까페 가격과 분위기가 합리적이었어요. 여행에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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