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오기 전 잠깐의 휴가로 제주도에 방문했습니다.
어김없이 함덕 카페 델문도에 다시 방문했어요.
제주도 카페 델문도는 함덕 해변과 바로 맞닿아 있어서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해변 카페예요.
함덕에 방문하면 빼놓지 않고 가보는 곳 중 하나입니다.
운영시간 : 매일 07:00 - 24:00 L.O 23:30
문의 : 064-702-0007
카페 델문도 앞이 바로 함덕 해수욕장인지라
젖은 발로 출입할 수 없다고 하네요!!
카페 델문도 입구쪽에서 원두를 볶는 중이더라구요.
큰 카페 같은 경우 원두 볶는 기계가 있는 것들은 몇번 봤는데,
이렇게 직접 원두를 볶는 모습은 처음 봤어용.
카페 델문도의 원두와 더치커피, 드립백도 판매되고 있었어요.
갓 나온 베이커리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아침 이른시간에 갔더니, 빵 종류가 많진 않았어요.
제주도에서 마늘을 마농이라 부르는지 마늘빵의 이름도 마농이네요.
왠지 방문했던 날은 이른 아침이라 빵이 땡기진 않더라구요.
종류가 많진 않지만 빵들이 크기가 커서 왠지 풍성한 느낌이 들었어요.
커피와 함께 빵 하나를 시키고 기다렸어요. 카운터 한켠에는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었네요.
다양한 종류의 원두가 판매되는 것도 구경했답니다.
주문한 커피와 빵을 들고 야외 자리로 갔어요.
날씨가 좋진 않았지만 자리 앞 바로 바다가 보였어요.
함덕의 에메랄드색 바다는 언제봐도 예쁘네요.
비온 뒤라 흐린 날씨 때문에 조금 아쉬웠어요.
카페 델문도의 커피맛은 쏘쏘예요.
제 취향의 커피는 아니지만 바다뷰를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매번 방문하게 되네요.
크로와상은 괜찮았어용.
날씨가 좋았다면 더 좋았을 제주도에서의 아침.
바다 앞 자리는 모두가 선호하는 자리인가봐요.
야외에도 많은 자리가 있지만 손님들이 모여있는 이유가 있죠!
아침 이른시간이라 조금 한적했지만 조금 늦은 시간에 왔다면 자리가 꽉 찼을 듯 해요.
이 전에 방문했을 때는 좋은 자리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언제봐도 좋은 바다뷰.
델문도 후문으로 나오면 바다쪽으로 구경할 수 있는 길이 나와요.
역시나 날씨가 안좋아서 바다보러 들어가진 않았지만
카페 델문도에서 여유있는 아침 시간을 보냈어요.
제주도에 온다면 꼭 가봐야 할 카페 델문도!
함덕에 다시 온다면 또 빼놓지 않고 방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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