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맛집/삼각지역 맛집 : 진짜 수제버거 '킹스버거'

이번 포스팅에서는 용산에 위치한 삼각지역 맛집 킹스버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삼각지역에는 처음 가봤는데요. 수제버거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삼각지역 11번 출구에서 조금만 올라오면 볼 수 있더라구요. 아담하고 따뜻한 느낌의 햄버거 가게였습니다.

킹스버거

문의 : 010-4264-5630

영업시간 : 11:30 - 21:00

용산 맛집 킹스버거에는 킹스버거, 킹스 시그니처 버거, 킹스 치킨버거, 더블치즈 베이컨 버거가 판매되고 있어요. 세트메뉴를 시키시면 감자튀김 또는 샐러드, 음료가 추가로 나온답니다. 버거 가격에 +4,000원 추가해서 세트메뉴로 즐기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아담한 가게 내부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수제버거를 만드는 1층에도 자리가 있지만 2층에도 자리가 있었답니다. 2층에는 마치 오래된 가정집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어요. 특히 침대와 장식장이 있어서 독특한 느낌이 났답니다.

앤티크한 소품들이 많았어요. 오래된 시계와 전화기와 조명, 테이블과 의자까지 빠짐없이 조화되는 모습이예요.

가게 한편에는 소스와 휴지가 구비되어 있었어요.

어릴 적 할머니집에서 볼 수 있었던 오래된 시계, 장식품들이 많이 있었어요. 어둑어둑하니 술 한잔 마시기 좋은 분위기예요. 용산 맛집이라 미군들이 자주 오는 곳이라고도 하네요. 실제로 방문했을때 옆테이블에 군인 한분이 햄버거를 먹고 나가시더라구요. 

저희는 킹스 시그니처 버거와 킹스 치킨 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세트메뉴를 주문해서 하나에는 감자튀김 하나에는 샐러드를 시켰답니다. 그리고 시원한 맥주도 마셨어요.

강추드리는 킹스 시그니처 버거입니다. 두꺼운 패티와 베이컨, 계란 각종 야채들로 깔끔하게 구성된 시그니처 버거입니다. 데리야끼 소스 맛의 달달하고 짭짭할 맛이 재료들과 잘 어울렸습니다. 푸짐한 양이였지만 하나 더 먹고 싶었어요. 그만큼 맛있었답니다.

약간 아쉬웠던 킹스 치킨 버거입니다. 치킨이 약간 덜 익은 듯 했어요. 겉은 바삭했으나 속은 덜익었는지 축축한 느낌이었어요. 킹스 시그니처 버거에 비해 아쉬운 선택이었습니다.

내용물은 푸짐하네요. 신선한 야채들과 각종 재료들이 가득해서 기분 좋게 먹었답니다. 

용산 맛집 킹스버거에는 근처에 들린다면 한번 가볼만 한 것 같아요. 규모가 작은 가게라서 대기가 길 때도 있다고 합니다. 독특한 분위기에 맥주 한잔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네요. 버거+맥주 조합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