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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맛집] 통나무집닭갈비 분점 후기

나들이/맛집

by 낭만로그:) 2020. 6. 1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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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낭만로그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집은 춘천 맛집 중에 유명한 통나무집 닭갈비 분점입니다. 통나무집 닭갈비는 워낙 유명한 맛집이기에 작년에 본점을 다녀왔었는데요. 백종원의 3대천왕, 맛있는 녀석들 프로그램에도 방영되었었다고 해요. 그사이에도 더 유명세를 탄 탓인지 본점에 가니 대기가 너무 길더라구요. 그래서 분점에 가도 맛이 똑같지 않을까해서 통나무집 닭갈비 분점을 다녀왔습니다.

춘천 맛집 통나무집 닭갈비는 본점과 분점2호, 분점3호까지 개점을 했더라구요. 통나무집 닭갈비 2호점은 봄고을 숯불닭갈비라는 명칭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고 저희가 간 3호점은 통나무집 닭갈비 분점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통나무집 닭갈비 운영시간은 평일 11:30 ~ 21:30, 주말,공휴일 11:00 ~ 22:00이라고 하니,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시기를 바래요. 

춘천 맛집 통나무집닭갈비 3호점은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깔끔한 외관은 물론이고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했어요. 본점이 오래되어 전통적인 느낌이 든다면 분점은 깔끔하고 현대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코로나의 영향 탓인지 물을 1인당 한병씩 아이시스 생수를 준비해 주셨어요. 컵에 따라 마시는 물보다는 아무래도 생수로 나오니 위생적이여서 좋았어요.

일단은 닭갈비 2인분을 시켰답니다. 가격은 1인분에 11,000원씩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이였어요.

오후 5시정도로 이른 저녁 시간에 가서 그런지 금방금방 준비해주시더라구요. 주문하자마자 닭갈비 2인분을 올려주셨어요.

사이드 메뉴로는 시원한 동치미와, 정체를 알수없는 춘장과 양파 마늘, 김치, 상추, 깻잎까지 나왔습니다.

통나무집 닭갈비의 비결은 아마도 닭갈비 소스에 있겠죠??? 본점과 똑같은 양념장을 쓰지 않을까 생각했답니다.

준비된 닭갈비는 직원분들이 여러번 오셔서 볶아주셨어요. 생닭갈비를 볶는거라 시간이 조금 걸려서, 물김치를 먹으며 기다렸답니다.

처음에 가득했던 야채들도 푹 익혀서져서 부피가 많이 줄었네요. 하지만 둘이 먹기 충분한 양이였어요.

 

상추와 깻잎에 싸서 한입먹어봤는데요. 작년에 먹었던 통나무집 닭갈비 본점에서의 맛과 거의 흡사한 맛이였어요. 약간 카레 비슷한 향이 나는 매콤한 양념장의 맛이였는데, 역시나 맛있더라구요.

닭갈비 안에는 떡과 고구마 양배추는 기본으로 들어있어요. 떡이 아주 잘 익어서 맛있었고 고구마도 맛있고 다 좋았답니다. 야채에 싸먹는 것 보다 그냥 먹는게 매콤한 양념의 맛이 잘 느껴져서 좋았어요.

후식으로는 볶음밥 1인분을 시켰답니다. 약간 닭갈비가 남겨졌을 때 주문을 했어요. 금방 볶음밥을 볶아주셨는데요. 직원분이 닭갈비를 섞어 드릴까요해서 그렇게 해달라고 했는데, 섞는 것보다는 따로 드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닭갈비 자체의 매콤함이 사라져 버리더라구요.

둘이서 1인분 볶음밥을 먹고도 배가 충분히 불렀답니다. 괜히 본점에서 기다릴 필요없이 쾌적한 분점에서 먹길 잘한 것 같아요. 거의 맛도 흡사해서 맛있게 잘먹었어요.

춘천 맛집인 통나무집 닭갈비에서 저녁한끼 맛있게 먹었답니다. 집근처에도 이런 닭갈비 집들이 있지만 또 춘천에서 먹는 닭갈비는 춘천의 느낌이 더 해져서 더 맛있는 느낌이에요. 드라이브 겸 맛집 방문으로 재밌게 놀다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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