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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맛집 : 강원도 장칼국수 & 감자옹심이

나들이/맛집

by 낭만로그:) 2020. 5. 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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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맛집하면 강원도 음식으로 유명한 감자옹심이와 장칼국수 맛집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예전 강릉여행에서 인상 깊었던 강원도 옹심이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전 일찍 강릉에 도착하여 맛집들을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운 좋게도 이런 강릉 맛집을 알게 되었어요. 가람집은 매일 11:00 - 21:00 영업시간으로 하고 있어요. 위치는 강릉 시내에서 멀지 않더라구요. 옹심이를 먹어 본 적이 없어서 무슨 맛일까 참 궁금했어요. 장칼국수도 마찬가지로 맛본 적이 없는 음식이었어요.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다행히 저희가 도착한 날은 휴무가 아니었어요.

강릉 맛집 방문으로 가람집을 택한 것은 저렴한 가격도 한 몫 했답니다. 옹심이가 7,000원, 장칼옹심이도 7,000원 나머지 메뉴도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어요. 이 곳 강원도에서는 감자전을 감자적이라고 하나 보더라구요. 감자적도 1장에 4,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었어요. 강원도 현지라서 이런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오픈 시간에 딱 도착해서 저희 전에 한팀이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요즘 여행들을 자제하고 있다보니, 이른 시간에 손님들이 많진 않았어요.

입식 좌석도 있고 좌식 좌석도 있어서 저희는 앉아서 편하게 먹는 걸로 했어요.

강릉 맛집 가람집에서는 주문 즉시 음식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10 ~ 30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저희는 점심 메뉴로 순옹심이와, 장칼옹심이를 선택했습니다. 어떤 맛일지 참 기대되었어요.

밑반찬은 깔끔하게 김치와 무생채를 준비해주셨어요. 

강릉 맛집 가람집에서 주문한 순옹심이와 장칼옹심이가 나왔습니다.

순옹심이는 국물이 걸죽하고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였어요. 칼국수의 국물이 더 걸죽해진 느낌이랄까. 아무래도 감자가 들어가니 더 건강에 좋을 것 같은 좋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옹심이는 감자가 약간의 쫄깃함과 푹 삶기기 전에 아삭거리는 맛이 있어서 식감이 참 좋았어요. 

장칼옹심이도 옹심이 못지 않게 참 맛있었어요.

장칼옹심이는 매콤한 맛과 약간의 달짝지근한 맛이었는데요. 매콤함과 단맛이 어느 하나 튀지 않고 참 조화되는 맛이었답니다.

고추장이 들어간 음식이다 보니 달지 않은 떡볶이의 맛처럼 느껴졌어요. 순옹심이와 장칼옹심이 모두 저희 취향이 딱 맞았답니다. 강원도 여행 기간 중에 또 들르고 싶을 정도로 괜찮았어요.

장칼옹심이에는 칼국수면과 옹심이가 함께 들어가서 질리지 않고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둘 중 택하라면 옹심이가 더 좋네요.

옛맛이 그리울 때 찾아오면 좋다고 하네요. 다음에 또 강릉 여행을 가게 된다면 다시 한번 찾아가고 싶은 곳이에요. 처음 맛보는 옹심이와 장칼국수의 맛에 푹 빠져버렸네요. 삼삼하고 건강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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