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빵다방 : 감동의 인절미크림빵 후기

얼마전 강릉여행에 다녀온 강릉 빵맛집 강릉빵다방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정동진에 가기 전에 강릉에 들러 맛집을 몇군데 방문했었는데요. 강릉빵다방도 강릉에서 유명한 맛집이기에 다녀오지 않을 수 없었어요.

 

 

강릉빵다방이 유명해져서인지 프랜차이즈 매장도 여러군데 있더라구요. 저희는 강릉에 위치한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강릉빵다방에 대표적인 메뉴는 인절미크림빵이예요. 그 밖에 다양한 베이커리 종류를 팔고 있었어요. 맛집이라 그런지 오픈시간 전에 방문했는데도 대기가 상당하더라구요. 2~30분은 오픈대기 + 순서 기다리기로 지나간 것 같아요.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매장은 오픈하지 않고 빵 구입만 가능했답니다. 좋은 시도인 것 같아요. 강릉빵다방에서 원조인절미빵을 국내최초 개발하였다고 하네요. 인절미크림빵의 맛은 어떤 맛일지 정말 기대되었답니다.

기다리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도 예쁘게 장식되어 있는 것도 보았어요.

처음에 들어가자마자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눈길을 사로 잡았어요. 인절미빵에 도달하기 전에 다 고르고 싶어졌어요. 딸기가 들어있는 팡도르 너무 끌렸답니다. 

강릉빵다방에는 딸기가 철인지 딸기를 재료로 한 빵들이 많이 있었어요. 맛도 맛이지만 빵들이 너무 예뻐서 다 먹어보고 싶었어요.

크루와상 종류도 많이 팔고 있었어요. 클래식 크루와상, 아몬드 크루와상, 바닐라크림 크루와상도 있었어요.

한창 유행한 앙버터도 당연히 있었구요. 저희가 픽한 흑임자 크림빵도 보이네요. 흑임자를 좋아해서 흑임자가 들어간 음식은 다 먹어보고 싶어요.

강릉빵다방 크림빵들은 냉장고에 잘 보관되어 있었어요. 소보로크림빵도 있고 녹차크림빵, 초코크림빵 등등 크림빵의 종류도 많았답니다. 종류가 많아서 고심고심하면 골랐어요.

대망의 인절미크림빵이에요. 많이 사고팠지만 당일 먹을거라, 두개만 골랐답니다. 박스 가득 사가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지금 다시 보니 빵다방 초코파이도 참 먹고 싶게 생겼네요. 빵이 금새 빠져나가기도 하지만 중간중간에 또 채워주시기도 하더라구요. 

인절미크림빵과 흑임자크림빵 그리고 크루와상을 사서 나왔답니다. 이동하면서 인절미크림빵을 먹었는데 크림이 정말 듬뿍 들어가서 감동했답니다. 가격을 더 올려받아도 수긍할 만한 퀄리티였어요. 나머지는 호텔에 가서 시식을 했는데, 고른 빵 모두 맛있더라구요.

강릉빵다방에서 대기하면서 먹어본 인절미빵 추천드려요. 1시간까지는 아니고 30분정도는 기다릴만 한 것 같아요. 다른 빵도 먹어보지 못한게 조금 아쉬울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