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에 장착했던
윈터타이어 후기입니다.
11월까지 눈이 안 왔고.
12월에는 차를 잘 안타는 패턴이며,
마제스티가 그래도 4계절이어서 버텨보려 했으나
어림없는 폭설과 장거리 이동스케줄의 발생.
저희 집 차량은 520d 후륜모델이어서
그리고 뒷 타이어가 더 큰 M팩이므로
반드시 윈터가 필요한 상황이 닥쳤습니다.
그러면? 업체 검색이죠.
대략적으로 SWOT을 분석해 보면,
서울외곽 : 저렴하나 1~2시간의 이동 / 재고없음
서울시내 : 비싸나 이동거리가 짧음 / 재고일정 확보
그래서 서울시내(집 바로앞)가게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타이어는 마제스티로 만족하고 있고,
가장 금액대가 저렴한, 금호의 윈터크래프트로 결정(wp72)
오랜만에 리프트
염화칼슘을 씻어내지 못해 더럽네요
장착된 타이어는 마제스티9
사실 제 패턴에는 너무도 만족하는 타이어입니다.
리프트에 올라가서
교체준비
520d, 그리고 m팩의 경우
245 / 275로 앞뒤 바퀴 크기가 달라
윈터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도 사장님께서 1달만 빨리 왔다면
조금 더 저렴하게...가능했었다고 하네요
여튼 미리미리 준비합시다.
첫 장착시에는 보관료가 없고
그다음부터는 탈부착+보관료를 받습니다(10만원 + @)
BMW의 고질병인 허브 녹
다음에는 꼭 세정해달라고 해야겠네요
저번에는 바빠서 깜빡 했는데
처오를 해 주셨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여튼 장착 후 3000Km정도를 달려봤습니다.
눈길에서 안전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심리적 안정감이 듭니다.
다만 일반 도로에서 접지력이 낮아진 게 체감될 정도입니다.
말랑말랑한 타이어라 불안감 상승.
윈터로 고속주행을 할 건 아니니, 불만은 아닙니다만
몆년 후에는 미슐랭 CC2로 갈아타버리고 싶은 욕구가 드네요.
여튼, WP72 금호 윈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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