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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드라이브 코스 : 스타벅스 리버사이드 팔당DT점

나들이/카페

by 낭만로그:) 2019. 10. 2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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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팔당 DT점을 방문했습니다.

팔당 주변에 카페들이 많기 때문에

여러번 방문했음에도 스타벅스는

못가봤었는데요.

휴가를 쓰고 이번에 처음 가보았습니다.

서울근교 드라이브 코스

스타벅스 리버사이드 팔당DT점

 

영업시간 07:00 - 22:00

 

평일 점심 전 시간이라 그런지

주차장은 여유가 있었습니다.

순조롭게 주차를 하고 매장으로 갔습니다.

아마 주말이면 주차전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팔당 스타벅스 건물에는

1층에는 DT 전용 주문하는 곳이 있고

2층에는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매장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있지만 계단으로

올라가봅니다.

 

계단으로 올라가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영업시간이 오전7시부터 오후10시까지 꽤 길어요.

 

원두와 제품파는 곳도 보이구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도 있어서,

직접 커피를 내리는 곳도 이렇게 보이네요.

리저브 커피를 마셔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이 많음에 당황해서

잊어버리고 프라푸치노를 시켜버렸네요.

 

주문하는 곳은 매장 중간에 길게 위치해

이렇게 한눈에 보입니다.

 

처음 들어갔을 때는 한강이 보이는

탁 트인 시야 덕분에 뷰가 아주 예뻤습니다.

자리는 거의 만석이었어요.

 

밖에서 보이는 것과는 달리

매장이 많이 넓진 않았습니다.

3층 테라스도 있다고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로 출입은 제한되었어요.

 

저희는 아이스 카페 라떼와

화이트 스트로베리 프라푸치노를

주문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한강 뷰가 보이는 좌석이 날 때마다

메뚜기처럼 옮겨 다녔습니다.

 

그래도 짧은 시간안에 자리가 비어서

창가 쪽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여성 손님들이 97퍼센트였어요.

직장인으로서는 신기한 광경이네요.

 

창가 쪽 자리를 잡고 보니

1층 야외에 벤치들이 보였어요.

날씨가 좋은 날엔 야외 벤치에서

경치를 감상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어느 정도 쉬다가

자리를 정리하고 야외로 나왔습니다.

건물 오른편으로 가면 한강 둘레길 쪽으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보입니다.

 

길을 따라 내려가면 2층에서 보았던

벤치들이 보입니다.

 

실내에서 보는 뷰도 좋지만

이렇게 날씨 좋은날

야외에 앉아서  느긋하게

여유를 만끽하는 것도 좋겠어요.

 

조금 더 내려가면 한강 둘레길로

통하는 돌계단들이 보이는데,

저희는 이미 많이 걷고 왔던터라

사진만 간단히 찍고 돌아왔습니다.

 

핑크 뮬리를

이곳에서 처음 보았어요.

인스타나 블로그에서 볼 수 있는

분홍 가득한 핑크뮬리 대신

듬성듬성 보이는 핑크뮬리예요.

 

풍성하진 않아서 사진찍기는

포기했어요.

작년에 보지 못했던

핑크뮬리를 실제로 봤다는 것에

만족하며 팔당 드라이브를 마쳤습니다.

 

사람이 많은 것과는 달리

한적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었어요.

너무나 자주 방문하는 스타벅스이지만

탁트인 한강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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