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종대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비오는 날 다녀와서, 다누비열차는 타지 못했어요.
태종대 : 부산 영도구 동삼동 1011
(지도에 "태종대 주차장" 검색)
주차비 : 1시간에 1,500(소형) - 2,000(중형) -3,000(대형)
유람선 : 1인 11,000원
부산역에서 내려
태종대행 버스에 탑승합니다. 태종대행 버스들은
대부분 태종대가 종점이어서 크게 신경쓸 필요 없이 갈 수 있어요
버스 중 101번이 가장 빨라요
(부산역 기준 40분 정도 걸려요)
도착했습니다
"태종대 - 태종대온천" 정류장에 하차합니다.
정류장에 하차하여 조금 걸으면
다누비열차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만
"우천시에는 영업하지 않습니다"라는 팻말
네, 비올때에는 오지 마세요
네, 비올때에는 오지 마세요(궁서)
하지만 대신 유람선을 탑승했습니다.
1인 11,000원 / 셔틀버스 무료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아래 매표소에서 내려주십니다.
계단을 내려갑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유람선이 보입니다.
30분 정도 간격으로 운영하는 것 같은데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태종대 유람선에 탑니다.
가는길이 상당히 좁고 미끄러우니
운동화를 꼭 신고 가세요
유람선 타고 나서도 비가 와서
윗쪽에는 비가 들이쳤어요
가장자리 좌석은 비워놓고 탑승합니다.
유람선을 타고 태종대 - 오륙도 근처(해양대 앞바다)
까지 갑니다. 신나는(?) 노래와 함께 안내멘트가 나옵니다.
바다는 맑고 시원하네요. 맑은 날에는 태종대까지
보인다고 하던데, 저희는 보지 못했어요(비가 와서..)
한시간여를 걸려, 다시 출발한
태종대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해변은 특이하게 몽돌이 깔려 있습니다.
저희는 10:00경에 탑승했는데
다음 유람선은 11:30분 출발이네요
*입장권은 계좌이체로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비오는 날
태종대 한바퀴 돌고 돌아왔습니다.
비오는 날에는 다누비열차가 운행하지 않으니
꼭 챙겨서 다니셔요(대신 유람선 탑승 가능!)
태종대 여행에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좋은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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