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 하늘공원] 핑크뮬리, 맹꽁이열차, 그리고 늦저녁을 추천해요:)

안녕하세요
코로나 시국, 사람을 피해서

난지 하늘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공원 외에 안전한 데가 있나요!)

난지 하늘공원 : 서울 마포구 상암동 1538(주차장)
개장시간 : 05:00 ~ 22:00
데이트라면, 절대 맹꽁이 열차 타세요!

저희는 난지 하늘공원 주차장이 복잡해서
건너편 월드컵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이동했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공원이 보여요
하늘공원 아래는 난지천공원이에요.

하늘공원 입구쪽을 보면
맹꽁이열차 탑승하는 곳이 나옵니다.
https://place.map.kakao.com/881701731

맹꽁이전기차매표소

(사람들을 따라가셔도 좋아요)

하지만 아래와 같이 사람이 엄청 많으니
일행이 있다면 한분은 대기, 한분은 티켓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티켓은 편도 2,000원 / 왕복 3,000원이에요
가급적 왕복 추천합니다.

맹꽁이열차 탑승시간은 10분입니다.
대기줄이 꽤 길어 보이는데

한번에 약 10명쯤 탑승하고, 전기차도 많아서
10~15분가량 기다리면 타실 수 있어요.

꿀자리는 아무래도 맨 뒷자리, 맨 앞자리가
아닐까 싶어요.
속도감보다는 걸어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에 감사하며 탑승합니다.

상행/하행 표 중 상행 표만
직원분께 드리면 됩니다.

10분여를 구경하다 보면
월드컵공원에 도착합니다. 

핑크뮬리는 매우 안쪽에 있으니
처음 억새밭에서 체력관리를 
잘 하도록 해요.

맹꽁이열차를 내리면
들어가는 입구 근처 관리소/매점/화장실

위에서 전체 조망이 가능합니다.

하늘공원의 시원한 경관
공기도 맑아요

하지만 이때가 3~4시쯤이었는데
햇빛이 강해서 사진찍기 곤란했어요.

5~6시쯤을 추천하는 이유에요

멋진 억새를 지나칩니다.

핑크뮬리도 찍어야 하기 때문에이요.

하늘공원 핑크뮬리입니다.
이미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감성사진을 찍으시려면
일찍 이동을 추천합니다.

색은 잘 피어나 있어요(10월 기준)

저희도 핑크뮬리 근처에서 찍었어요.
사람들이 많아서 배경은 사람으로 꽉 차니까

앉아서 찍는 것을 추천드려요
(앉을 수건도 있으면 좋겠네요)

일부 분들은 핑크뮬리를 밟던데
그러지 말아주세요....

예쁜 핑크뮬리가 누워있는것을 보니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렇게 하늘공원 구경을 마치고 돌아갑니다.
내려갈 때도 맹꽁이열차에 탑승했어요.

내리셨던 입구 근처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곳에
가시면 탈 수 있습니다, 역시 10~15분쯤 기다리면
금방 차가 도착해요.

 

오늘은 하늘공원 다녀온 후기에요
맹꽁이열차는 꼭 타시고, 핑크뮬리도 잘 찍으시길 바래요.

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